22.12.18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사진전
일요일을 허무하게 보낼 수 없어
무작정 전시회를 검색했움..🙃
눈에 들어온 사진전 포스터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사진전이었다!
그래서 당장 예매하고
그라운드 시소 서촌점 방문!

들어가는 입구서부터 예뻤다
갬성갬성 폰트💛

입장할 때 주는 팜플랫
가운데는 필름 느낌의 사진이었는데
다른 사진이 있다면 더 갖구 싶었다..

영굴 출신 디렉터 리슐만이 수집한
80만장의 필름 사진이 한쪽에 진열되어있었다!
사진 속 사람들은 디렉터의 가족, 친구 등
주변인들이라구 한다
자연스럽고 친근한 느낌이 너무 젛다ㅎㅎ


요건 사진 아래에 불빛이 나는 테이블(?) 위에
작은 필름 사진들을 늘여놔 전시를 해 논건데
선명함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부모님이실까..
넘 간지나는 사진들..😌

이건 넘 귀야워서..ㅋㅋㅋㅋㅋㅋ

귀여움 추가

멍뭉이와 함께 찍은 사진
사진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이런 따스한 햇살 받아본지가 언젠지..
사진만 봐도 힐링된다 🐶

자연스러운 사진인데
필름 느낌 가득해서 어디 잡지에 있을 것 같은
사진들이다
사진들을 보면서 어찌나 필름카메라가 갖고 싶던지.. 하지만 내 사진은 저런 느낌 1도 안 나지

팜플랫 받을 때 함께 있던 필름 사진이랑
똑같은 사진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에 찰칵!

사진전 막 다볼 때 쯤에는
이렇게 인화한 사진들이 있었다
역시 남는 건 사진인 고 같다!
사진 찍기를 두려워했었는데 앞으로 많이 찍고
인화해서 남겨볼 생각이다 🤔
사진전은 아주 맘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 가득해서 💕

그라운드시소 옆 카페
어라운드시소에서
라떼 먹으며 일요일을 마무리했당

마지막은
집 가는 길 몽실몽실 구름이 ☁️
오늘 일기 끝!
(오늘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