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그릭요거트 반성공+망원동나들이

사실... 일주일 전 일기...ㅎ.. 사진도 넘 대충...

앨범을 보다가... 기록하고 싶길래.. 노트북을 켰다.....ㅇㅅㅇ....

 

드디어..친구가 서울로 놀러왔다!!!!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에..ㅠㅠ

그릭요거트부터.. 그녀와 망원동 데이트까지...

 

먼저 그릭요거트....스톨2...

 

전날 밤에 그릭요거트를 만들겠다고 밥솥에 요구르트랑 우유를 쏟아 부었었는데

보온을 한시간 한 후 8시간 이상 내비두면 뽀동뽀동한 요거트가 된다했다...

그래서 꺼낸 모습!!! 면보를 밑에다 깔고 올려놓은 거다...쨔란!!!!

순두부 마냥 뽀동뽀동하다...

면보에 있는 뽀동이 요거트를 손으로도 짜고...

내비두기도 해서 유청을 뺐다

 

그 후...

그래놀라를 아주 쏟아부었다...

내가 워낙 그래놀라를 좋아해서 통째로 1키로짜리가 있길래 사벌임...ㅎㅅㅎ

 

혹시.. 궁금하신 분...??!!!

(동서 그래놀라 1kg"라고 치면 나와염.. ><

그냥 먹어도, 우유에 말아먹어도 짱맛탱구리..)

 

달콤 고소한게 내 취향이다...

아무튼.. 그래놀라 찬양은 여기깢..ㅣ...

 

저렇게 촵촵촵 먹었는데 아주 괜찮았다 꾸덕 달콤 고소..

대충 호딱 만든 것 치곤 다이죠부...앤드...딜리셔스(((o(*ﾟ▽ﾟ*)o)))

 

다음엔.. 유청을 하루정도 빼서 아아주 목맥힐정도로 꾸덕하게 만들 예정!!!!!

다음에 보여주겠다!!!

 

 

다음!!! 비오는 날씨에 망원동이라니유...

소품샵만 아주 잔뜩 돌아다녔는데... 정작 소품샵 사진은 없다..ㅠㅠ

 

 

친구가 집들이 선물이라고 포롱포롱 잡화점에서 볼을 사줬다..

그릭요거트 담아서 먹으라굿... 넘나 귀여운것...♡

깨륵!

(나의 럽 반려견 시바를 배경삼아..)

 

소품샵을 이리저리 다니고 비에 치이다가

화려한 디저트 카페를 찾았다...

 

난 사실 몰랐지만 나름 인스타에서도 이름이 있고 유명한 디저트 카페인 것 같았다

사람들도 없고 아주 조용했다...!!

 

카페 이름이 "밀당제과"였는데

카페 내부는 넘나 색감 알록달록 미치는 것...

내 ㅅㅓ타일...★

 

쿠키에다가 컵케이크에다가 종류도 아주 다양했다..

 

소품도 아기자기하고 하나 가져가고 싶었다..ㅠㅠ

여기가 소품샵인지... 카페인지...

 

 

 

우리는 마지막 메인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에 두 개만 골라서 먹었다..

아니..넘..너무 맛있었다...

우리가 먹은 건.. 치즈스노우와 위에 마시멜로우와 허쉬 초코가 올라가 있는 점보쿠키였다..

치즈스노우가....대박!! 안에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섞어서 만든 것인지..

부드러운 치즈크림느낌...

이 두개 밖에 안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다..

이게.. 사진이 없네ㅠㅠㅠ

다음엔... 나 혼자 와서 모조리 포장해갈거다...

 

이건... 지나가다가 폰트와 붉은색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빈티지 옷가게였다..

아주 지하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자그마한 공간에

빈티지 옷들이 잔뜩 있는 것이다...

 

이쁜 옷들도 되게 많았다.. 옷들을 찜꽁 해놓고 월급 들어오면

다시 갈려구... 찍어 놓은 사진..

 

특히.. 지하의 냄새.. 그 쾌쾌한 뭔가....익숙하고도 정다운 그런 느낌의 냄새가

너무 좋았다.. 주인 아주머니님두 패션 감각이 남다르셨고 내 맘에 쏙 들었지!!

 

아무튼... 기억해둿다.. 나중에 꼭 갈거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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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대망의 청어람!!!

토요일은 4시반에 오픈한다 해서 4시에 본점에 갔더니 본점에서 2호점으로 가라해서

2호점을 갔더니 벌써 오픈을 하고 있었다!!!

이 곳을...웨이팅 없이 들어가다니.. 사람들도.. 벌써...바글바글 했다...

역시 찐맛집..ㅠ

 

이걸 먹으려고.. 비오는 날씨에 망원동을 그르케 돌아다녔다...

여전히 넘 맛있는것... 볶음밥까지 싹 긁어먹었다..

 

곱창전골 '소'자를 시켜야하는데 '중'자를 시켜벌임...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고 그래서 그런가 배는 우리 둘다 안 고팠는데

볶음밥까지 먹어버렸다.... 여긴 다들 와 봐야한다ㅠㅠㅠ

 

곱창이 너무 꼬숩하다...아주 숟가락에 3개씩 올려서 먹어야한담...

꿀맛..ㅠㅠㅠ

 

이렇게 망원동 나들이를 마치고 친구를 역까지 보내드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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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다이어리 게시글이라 그런지.. 아무말 대잔치 느낌이 나지만..

다음은 사진도 제대로 찍고..

그래야겠당...

 

끄읕!